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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면서 겪었던 폭력들이 지금의 작업을 하게 만들었다. 학대를 당하던 순간 느꼈던 감정과 나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슬픔, 고통, 상처를 사진으로 담고 있다. 이 작업은 내 주변에 있는 것들을 촬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내가 집을 나와 살고 있는 장소, 거기서 만났던 사람들, 나를 살게 하고 죽게 하는 모든 것들. 무엇을 전달하겠다 라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나를 남기듯 내 주변을 촬영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괜찮은 듯 지내지만 내면에 상처를 가득 담고 있는 사람들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본인의 잘못처럼 숨기려고 하지 않고 드러낼 수 있도록 이 작업을 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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