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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중첩되는 장면에 관심을 가지고 출발한 작업이다. 급격하게 변화되는 도시 안에서 익숙하게 다가오는 풍경이지만 어쩌면 소유할 수 없는 풍경을 기록하고 있다.
전경진 (JEOUN Kyung Jin) / 서울예술대학교 사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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