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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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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일상 속에 마주하는 단상들을 담아내려고 하였습니다. 일상은 마치 프루스트의 소설처럼 단조롭고,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허상이나 자극적인 이미지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내면은 삶 속에서 매  순간 알 수 없는 충동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마들렌 과자처럼 우연히 마주하는 것들은 기억을 과거 속으로 돌려놓기도 하고 불쑥 어떠한 상념이나 감정에 붙잡히게도 합니다. 이렇듯 논리성과 전혀 관계없이 반응 되는 것들을 파편화된 이미지로 표현하려 하였습니다.
작가 설명
전희찬 (JEON Hee Chan) / 중앙대학교 사진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