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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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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모이면 흩어지고    
쌓이면 무너지고

화려하면 비어있고    
열광하면 공허하다.

많으면 작은 것을 잃고 높으면 낮은 것을 버린다. 

가득찬 술잔엔 슬픈 욕망만이 춤을 추고,
술을 마신 후에야   비로소 잔이 보인다.

이 거리에 보이지 않는 발길들이 
채우고 비우기를 반복하는
도시 속에서 

COVID-19가 주는 비참한 선물, 
텅빈 도시의 시간에

잠시, 
쉬어 가고 싶다.
작가 설명

2016년  4인4색전  ‘the blue’               웨이브 갤러리

20118년 흑백사진대전 특선                 대구문화예술회관

2018년  특별기획전 ‘in the alley’           대구문화예술회관

2020년  대구포토 페스티벌 ‘염전 그곳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