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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될 듯 하면서도 멈추지 않는 바이러스의 확산은 '팬데믹' 선언(2020년 3월 11일, 스위스 현지 시간)으로까지 이르게 되었고, 유래없는 낯선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세상 살다살다가 이런꼴은 처음 본다."는 말을 심심찮게 듣는 시대인 것이다.
사회의 모습은 피폐해지고 개인의 삶의 질은 추락하였으며, 인간관계 또한 '마스크'라는 장벽에 막혀 '우리'라는 공동체문화에서 점점 멀어져 심지어 부모-자식간이나 동료 간의 또는 연인들 사이에서도 거리두기를 권장하게되는 '언택트(untact) 시대'라는 갇힌 현실에 유대감이 쌓여간다.
이 작업은 팬데믹 시대의 답답하고 우울한 일상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느꼈던 감정들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이 주는
소소한 행복을 더욱 더 간절히 바라게되는 요즘이다. 지난 날의 일상을 그리워하며
언젠가 돌아올 일상을 바라는 마음이다.
작업 노트를 쓰며,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며 때때로 반강제로 모델과 보조 역할을 맡아툴툴거리던 가족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현재보다 과거가 그리운 날들.
한국사진작가협회대구지회 간사,
계명대학교 교육학석사,
개인전 1회 연...그리다(DCU갤러리)
제7회 대구포토페스티벌
사진예술단체 비채회원전 2회(KBS방송국갤러리)
미래사우회 단체전(가온갤러리),
대구-인도네시아 반둥 국제사진교류전(대구시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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