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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Yuki Kimura기무라 유키의 갤러리 설치작업에서 우리는 마치 스스로의 상상력이 그 공간 안에서 일어났고 또 일어날지도 모르는 것들 사이를 스쳐 지나고, 사진의 2차원적 속성과 3차원적 속성 사이를 스쳐 지나는 듯한, 작가의 침착 하면서도 애타는 궤도, 그리고 강력한 기시감 으로서 작품을 경험한다. 2010년에 만든 이 제목이 없는 설치작업에서, 작가는 사진에 대한 두 가지 개념, 즉 의자와 탁자의 ‘틀’에서 표현하는 일상적이고 기능적인 매체로서의 사진, 사진 속 2차원 공간과 3차원 공간의상호작용과 사진이라는 매체를 갤러리에서 경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