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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설명
안희탁은 ‘걸작주의사진’을 추구한다. 하지만 결과물은 화려하기보다는 지극히 소박하다. 한국사진은 1950년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리얼리즘사진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려고 노력했다. 작가의 작품도 이러한 주류적인 경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형식과 내용적인 소박함으로 인하여 현실과의 간격을 좁혀주고 있다. 또한 작품마다 감성적인 정서가 작품의 내부와 외부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작동을 하고 있다. 특정한 시기의 한국사진문화를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