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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어떻게 보느냐, 무엇을 통해 보느냐 그리고 누가 보느냐에 따라 같은 것임에도 다 다르게 보여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업 에서는 외관만으로는 용도를 알 수 없고 모호한, 정체불명의 건물들을 하나의 정물의 형태로 표현하였다. 이것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일매일 봐서 익숙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는 것들에서 낯섦을,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는 대구의 새로움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