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대구사진비엔날레
  • 2012
  • 작품보기
loading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 제공하는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무단 복제, 배포 및 도용을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작품 설명
다니엘 고든의 사진은 만든다는 행위에 대해 생각하도록 만든다. 구글을 통해 찾아낸 다음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출력한 컬러 이미지 수백 개의 찣겨진 가장자리와 거칠게 부착된 모습은 난잡하고 신경증적이다. 고든의 사진이 지닌 특성은 구글로 찾은 이미지의 유혹적 속성, 그리고 명백히 격렬하고 시간이 소모되는 작가의 작업뿐만 아니라 구글로 찾은 이미지에 매혹적으로 색을 입힌 것 사이에서 진자가 움직이듯 왔다갔다한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가 그러한 작업의 결과로 사진이 생명력을 얻어 생긴 괴물들에 대해 느낄지도 모르는 혐오감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