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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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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설명
Tête-à-tête는 청소년기를 겪고 있는 형제 2명과 가까운 친구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푸즈롱은 그녀의 두 아들이 13세에서 19세에 이르는 사이에 사진을 촬영했다. 그녀는 먹고, 자고, 즐겁게 놀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상적 삶을 사는 그들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했다. 이런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그녀는 유년기에서 성년기에 이르는 아이들의 여정을 뒤따랐고, 그것이 의미하는 경험과 감정을 좇았다. 어머니의 역할을 사진가의 역할에 내주면서, 십대가 흔히 부모에게서 숨기려고 하는 특정한 활동들을 영원한 기록으로 남긴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가까운 친구들 간의 우정, 최초의 로맨틱한 경험, 혹은 담배나 술처럼 금지된 것들로 하는 실험과 같은 것들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