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대구사진비엔날레
  • 2012
  • 작품보기
loading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 제공하는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무단 복제, 배포 및 도용을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작가 설명
스위스에서 실시한 사진을 통한 조사의 하나로 , 니콜라스 사바리는 십대와 학교 건물의 관계에 흥미를 품었다. 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소를 찾기 위해 애쓰는 사람으로서 하나의 분류를 형성한다는 개념을 출발점으로 삼았다. 청소년들을 위해 설계된 얼마 되지 않는 장소 중 하나인 학교는 그 무엇보다도 권위를 상징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학교는 십대들 자신이 선택한 장소가 아니라 그들을 점유한 상태를 지키고 싶어하는 어른들이 선택한 장소이다. 게다가, 두발에서부터 시설 관리인에 이르는 모든 것은 선생님들을 통해 학교 당국이 운영한다. 니콜라스 사바리는 이러한 권위가 교육을 위한 공공시설의 건축의 형태로 해석된 방식을 강조하려 애쓰며 이런 공간 안에 있는 십대들의 장소를 탐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