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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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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일제강점기 전후 일본으로 이주한 한국인은 해방 직후 ‘재일조선인련맹’을 결성하지만 신탁통치와 관련한 좌우대립으로 반공청년이 이탈하여 ‘조선건국촉진청년동맹’을 결성했다. 이후 ‘신조선건설동맹’과 합동으로 1946년 ‘재일본조선거류민단’이 발족하게 되었다. 1945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유일한 재일동포 공인단체로 인정받았고 1994년 현재의 명칭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으로 개칭하였다.
민단은 과거 한국전쟁 당시 학도의용군 조직 및 파견부터 새마을운동 지원, 서울올림픽 지원, IMF 위기 등 본국에서 일어나는 국민적인 문제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재일동포들이 일본지역사회에서 한국인으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대외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사진은 카나가와(神奈川) 츠르미(鶴見) 지부 소속의 재일동포 사진으로 과거 본국에서의 민단 활동과 일본 내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