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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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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사춘기 소녀가 이성보다 동성에게서 느끼는 감정 (사랑과 우정 사이). 인간은 살아가며 변화하고, 성장 발달을 경험한다. 아동기를 벗어나면서 과도기적 존재인 사춘기 시절의 경험과 생각은 개인의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중요한 시기이다. 사춘기 때의 2차 성징으로 인한 신체의 변화와 다양한 생각들의 불안정한 상태는 내면의 자아를 찾기 위한 욕구에 휩싸이게 된다. 본능적인 자아를 드러내며 자기애적 사랑에서 다른 존재로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로 인해 성(性)에 대한 의식이 깨어나고, 다양한 상상과 호기심의 충동이 일어나게 된다. 이 혼란 속에서 이성에 대한 관심도와 동성에게서도 단순한 '친구 사이'가 아닌, 본인만의 관심과 애착을 느끼는 사춘기 속 하나의 감정을 표현했다. 
작가 설명
양나래 (YANG Na Lae) / 대구예술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