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프린지포토페스티벌은 2021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스타트업 전시 중 하나이다. 프린지포토페스티벌은 정형화된 전시장을 벗어나 카페, 거리, 작업실 등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쉽게 사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린지포토페스티벌은 ‘누구나 사진가’ Everyone is a Photographer 라는 모토로 사진예술을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과 함께 대구사진비엔날레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또한, 페스티벌 연계 전시로 열리는 [Borderless travel] 사진전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해외 도시와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매·우호협력도시와 관계를 돈독히 하고, 긴 시간 펜데믹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갈증 해소와 또 한 번의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
큐레이터
송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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