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크숍: 사진의 힘과 동시대 시각문화》 9~12회차 알림 | |||||||||||||||||||||||||||
---|---|---|---|---|---|---|---|---|---|---|---|---|---|---|---|---|---|---|---|---|---|---|---|---|---|---|---|
|
|||||||||||||||||||||||||||
《사진워크숍: 사진의 힘과 동시대 시각문화》 9~12회차 강연개요 및 강연자 약력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대구문화예술회관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인근 두류주차장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구본창은 어떻게 정물과 도시 스냅을 병행할 수 있는가? (구본창: 사진작가)
[개요] 비누, 백자, 황금 유물 등 정물을 주로 촬영하는 작가로 알려진 구본창 작가의 스냅사진의 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스냅사진 촬영의 요령과 조형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그가 촬영한 사진을 어떻게 선택하는지를 공부할 수 있다. "나는 피아니스트가 매일 연습하듯 눈과 렌즈를 통해서 세상을 보는 연습을 한다."라고 이야기 하는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알아볼 기회이다. [약력]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독일 함부르크 조형미술대학에서 사진 디자인을 전공, 디플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5년 귀국 후 작가 및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며 한국 현대사진의 기초를 다지는 역할을 하였다는 평을 듣는다. 간결하면서도 미니멀한 그의 작업은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구도와 더불어 한국 현대사진에 그 만의 독특한 자리매김을 하게 하였다. 2023년 파리 갤러리 카메라 옵스큐라, 2021년 중국 베이징 Three Shadows Photography Art Centre 등 지속적으로 개인전을 열었다. ● 사진예술가 활동 촉진 플랫폼으로서의 해외 사진페스티벌 기능과 역할 (석재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대표, 부산국제사진제 예술감독) [개요] 1970년 아를사진축제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은 물론 아시아까지 전 세계는 사진축제의 물결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다양한 시각예술 중 특별한 장르로 사진축제 혹은 비엔날레의 형식으로 사진을 사랑하는 대중과 만나 사진예술의 열풍 확산을 만들고 있다. 이런 사진축제를 통해 수많은 스타 사진가가 탄생하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해외 사진축제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국내 사진가들의 활동 확대 방안 제시와 논의의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약력] 석재현은 경일대학교와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외신 매체를 기반으로 다큐멘터리사진가로 활동하던 중, 2006년 대구사진비엔날레 론칭과 주제전시 공동기획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미술관, 해외 한국문화원 그리고 국내외 사진축제 및 비엔날레 전시를 기획해 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사진계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해외 권위 있는 사진상의 추천 및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사진은 연애할 때 는다: SNS 시대의 사진 문화 이해하기 (김신식: 감정사회학 연구자, 작가) [개요] 본 강연은 사진 찍는 실력은 연애할 때 가장 는다는 강사의 평소 지론에서 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특히 인스타그램으로 대변되어온 SNS 시대의 사진 문화를 돌아보면서, 사진은 어떻게 '내 자신과 연애하는 삶'을 낳는 데 영향을 끼쳤는지, 아울러 '인스타그램화된 신체'를 갖게 된 사람들에게 사진의 의미는 무엇인지 청중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약력] 한국 사회의 감정 문화와 시각 문화를 연구하고 비평하는 활동을 수행해왔다. 사진잡지 <보스토크>, 문예지 <문학과사회>, 인문사회비평지 <말과활> 편집위원으로 재직했다. 현재 문예지 <비유>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쓴 책으로 《다소 곤란한 감정》 등이 있다. ● 드론을 이용한 시각의 확장 (조성준: 경일대학교 특임교수) [개요] 사진은 '낯설게 하기'의 예술입니다. 일상적 눈높이에서는 감흥 없이 지나쳤던 정경들도 하늘의 눈높이에서는 이채로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드론은 촬영자에게 다양한 눈높이를 부여함으로써 익숙함의 베일 뒤에 숨겨왔던 피사체의 천의 얼굴에 다가서게 합니다. 본 강의는 드론을 이용해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을 접하는 기회로 작가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하늘에서 바라본 창의적인 시선을 경험하게 합니다. 또한 드론 촬영에 필수인 항공 항공안전법 및 관련 법규에 대해 알아봅니다.
[약력] 사진가 조성준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재학 중 주한 호주대사관에서 가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일곱 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가졌다. 블룸버그 통신 서울 주재 외신 사진기자로 제1.2차 북미 정상회담, 홍콩 민주와 운동, 네 번의 APEC 정상회의, 세 차례의 싱가포르 에어쇼를 비롯해 이 시대의 다양한 현장을 기록해 왔다. '드론-공중에서 본 세상' 저자로 국내 최초로 드론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현재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
copyright (c) daegu photo biennal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