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크숍: 사진의 힘과 동시대 시각문화》 13~16회차 알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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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크숍: 사진의 힘과 동시대 시각문화》 13~16회차 강연개요 및 강연자 약력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대구문화예술회관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인근 두류주차장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포스트 진실 시대의 사진예술 (최종철: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부교수) [개요] 본 강연은 진실의 가치가 위협받고 거짓이 득세하는 ‘포스트 진실 시대에 사진 예술의 달라진 위상과 가치를 논한다. 디지털 사진의 도래와 함께 사진의 객관성과 진실성은 붕괴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사진성의 붕괴는 디지털의 변조성을 창작의 계기로 인식하는 21세기 사진예술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본 강연은 몇 가지 선도적인 사례들을 통해 이러한 사진의 변화를 살펴본다. [약력] 최종철은 이화여대 미술사학과에 부교수로 재직 중인 교육자이자 미술 비평가이다. 2012년 미국 플로리다 대학(University of Florida)에서 포스트 사진예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다양한 강의, 연구 경력을 쌓았다. 최근 미디어 아트(디지털 사진, 포스트-미디어 예술, 포스트 미디엄 이론 등)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매체의 미학적, 정치적, 기술적 문제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디지털 시대 다큐멘터리 사진의 위기와 정체성의 확장 (김성민: 중앙대 겸임교수) [개요] 여기서는 스마트폰과 SNS에 의해 사진의 배포와 유통 구조가 크게 달라지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현대 다큐멘터리의 내러티브 방식 변화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고, 직면하고 있는 윤리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단편적이고, 파편화되면서 만들어지는 탈맥락화, 외부인 시선, 포토저널리즘의 정형화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의 현대 다큐멘터리 사진의 다양한 시도들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고찰해본다. [약력] 학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ICP의 포토저널리즘/다큐멘터리 과정을 졸업한 후 Pratt Insitutute에서 예술학석사과정을 마쳤다. 사진에이전시 Black Star에서 조사부와 어싸인먼트 에디터로 근무하였고, 경희대학교 신문방송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영상커뮤니케이션전공)학위를 받았다. 경주대학교 디자인애니메이션학부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중앙대학교 사진전공 겸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제 사진프로젝트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사진강의노트>, <미국사진과 아메리칸드림>, <뱅뱅클럽>,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을까> 등 다수의 저역서를 출간하였다. ● 생성 인공지능과 사진 (박평종: 중앙대 교수) [개요] 이 강연은 생성 인공지능이 촉발한 이미지 생산 방식의 변화를 다룬다. 인간의 눈으로 사진과 구분이 불가능할 만큼 정교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과정을 요약, 정리하고, 이 생성 이미지가 사진과 어떤 차별성을 갖는지를 검토한다. 나아가 생성 인공지능을 실제 창작에 활용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그 가능성과 한계를 따져 묻는다. 또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실제 제작한 생성 이미지의 사례를 소개한다. [약력]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파리10대학에서 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증유의 얼굴: AI의 오류 이미지>(2022), ● 순간의 포착과 발터 벤야민의 시각적 무의식 (최봉림: 뮤지엄한미 부관장) [개요] 인간의 시각적 능력을 초월하는 사진의 순간 포착의 능력은 빨리 뛰는 말의 발걸음, 충격이 우유 표면이 닿을 때 형성하는 왕관 모양뿐이 아니다. 육안이 포착할 수 없는 물리적 현상 뿐만 아니라, 사진의 순간 포착은 인간의 무의식 혹은 '전의식 pre-conscious'을 드러낸다. 인간의 의식이 억압 혹은 통제하지 못하는 무의식과 욕망, 전의식적 행태를 폭로한다. 미국의 1940년대에서 1960년대에 이르는 사진의 후기 모더니즘은 사진의 순간 포착을 통한 이에 대한 탐구다. [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했고 파리1대학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과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뮤지엄한미 부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번역서로는 로잘린드 크라우스의 『사진, 인덱스, 현대미술』, 에밀 졸라의 『제르미날』이 있으며, 저서로는『에드워드 슈타이켄』, 『서양사진사 32장면』 등이 있다. 네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여러 사진전을 기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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